상당산성을가다1 공사판이 된 상당산성, 사라진 벚나무 길 - 상당산성을 가다 시장이 바뀔때마다 도지사가 바뀔때마다 개발이 이루어진다. 시민을 위해서, 도민을 위해서라며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지만 아는 사람은 안다. 그것이 얼마나 허황된 말인지. 정치적 이해관계에는 진영이 엇갈리지만 경제적 이해관계에서만큼은 여든 야든 진영을 가리지 않고 개발에 개발을 외친다. 환경영향 평가나 인권영향 평가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막무가내 개발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할 의회는 속수무책 그저 바라보기만 하고 있는 듯 하다. 사후약방문이 일상이다.누구를 위한 개발이며 무엇을 위한 개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공사판이 된 상당산성, 사라진 벚나무 길진입로 공사로 그 많던 벚꽃나무가 사라졌다. 보행로는 걷기에 불안하고, 주차장과 차량으로 보행자는 위태롭다.사건의 배경 설명없는 간첩신고 표지판, 반면 친일파에 .. 2024.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