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1059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을 가다 2025 인권연대 숨 평화기행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을 가다' 유호찬절정의 폭염 속 좁은 길을 따라 산으로 들어선다. 몇 장의 추모 현수막이 아니었다면 1950년 6월, 7천여 명이 학살되어 매장되었다는 끔찍한 역사의 현장이란 것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황폐했다.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라는 '진실과 화해의 숲' 조성은 온데간데없고, 세월에 쓰러진 화환과 빛 바랜 바람개비들만 비칠거린다. 깊은 숲의 향기도 선선한 바람도 없이 내리쬐는 햇볕에 모든 것이 숨죽이고 있다. 75년 전 사체의 피와 고름이 계곡을 넘쳤을 그 여름은, 얼마나 덥고 아팠을까.......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골령골' 2025. 7. 28. 귀신들의 땅 펠프미 서른 세번 째귀신들의 땅 鬼地方 천쓰홍 장편소설, 김태성 옮김 / 민음사 “바람은 한 겹 한 겹,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이은규 ‘포르모사, 아름답다.’ 타이완의 포르투갈식 옛이름이다. 1542년 이 섬을 발견한 포르투갈 선원의 일지 속에 기록되어 있다. 타이완의 또 다른 이름은 메이리다오. 아름다운 섬. 타이완 사람들은 포르모사와 메이리다오라는 별명을 좋아한다고 한다.타이완은 오스트로네시아인을 위주로 선주민의 역사가 유지되었으며 16세기 무렵에야 세계사에 등장했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쟁탈 지역으로 그리고 한족의 집단 이주와 정씨왕국인 동녕국의 지배. 청나라의 정벌. 청일전쟁의 결과로 일본에 할양. 그리고 국민당의 지배. 오백여년에 걸친 타이완의 역사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별명에 어울리지 않을 .. 2025. 7. 28. 2025년 7월 6/27 에덴원 종사자 인권교육 진행7/8 라우렌시오빌 인권지킴이단 활동11-12 수요강독회 MT 2025. 7. 24. 이전 1 2 3 4 ··· 3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