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평화기행33 "이름없이 참여한 시민들의 힘으로 6월 민주항쟁이 이루어졌다" "이름없이 참여한 시민들의 힘으로 6월 민주항쟁이 이루어졌다" 유수남 기억하여 기록하는 인권연대 숨 평화기행 (2023년 6월 10일)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충북본부 조직국장'이었던 유수남 님을 길잡이 삼아 청주 성안길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당시의 기억들을 끄집어내보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오늘 여기.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며 살고 있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만이 보다 나은 민주주의를 실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유수남 끝으로 육거리 시장내에 있는 새가덕순대에서 순댓국밥을 먹으며 6월 민주항쟁 기행을 마쳤다. 길잡이를 했던 유수남 님은 순대국밥집 사장님과도 안면이 있었다. 오래된 인연을 기억할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이어오는 그의 '넓은 오지랖'이 정말 대단하다. 어.. 2023. 6. 13. 기억하여 기록하는 6월 민주항쟁 인권연대 숨 기행 우리가 일상을 보내는 청주 곳곳은 1987년 독재에 저항하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외치던 현장이었습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과 실천의 역사를 기억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상상하는 '6월 민주항쟁 청주' 기행에 함께 하세요. 2023년 6월 10일(토) 오전 10시 청주 성안길 청소년광장에서 출발합니다. 2023. 6. 2. 미군기지촌 평화기행 11월 26일 의정부와 동두천으로 ‘미군기지촌 평화기행‘을 다녀왔다. 기지촌 여성들과 함께 하는 ‘두레방’에서 김은진 원장님의 안내로 기지촌의 역사와 인권 그리고 현재 상황에 대해 교육도 받고 일행들과 빼뻘마을(미군기지 캠프스탠리 인근에 형성된 기지촌 이름)을 돌아 보았다. 국가가 만들고 관리한 기지촌여성들은 국가에 의해 버림받았다. 이어 동두천으로 이동했다. 경기 북부평화시민행동 최희신 사무국장님의 안내로 폐가가 되어 버린 낙검자 수용소를 방문했다. 낙검자 수용소(몽키하우스)는 대한민국 정부가 성병에 걸린 미군이 상대방으로 지목한 여성들을 보냈던 곳이다. 정작 병을 옮긴 미군은 숨기고 감염된 여성들을 범죄자 취급한 국가. 독일은 성병에 있어 미군들을 관리, 검사했다. 마지막으로 갔던 곳은 1992년 미.. 2022. 11. 29.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