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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마음거울112

수행자의 자리 명진 스님 “내가 왜 힘 있고 돈 있고 걱정할 것 없는 사람들 편에 섭니까?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 편에 서야지요. 그게 수행자의 자리 아닙니까?” “수행자가 이러한 세상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정치인이 됐건, 그 누구가 됐던 우리가 살아야 할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묻고, 어떻게 사는 것이 더 나은 길인가 고민하는 것이 정치라고 한다면 그런 의미에서 나는 정치적일 수 있다.” “저마다 고통이 다른데 자비가 어떻게 똑같은 모양으로 드러나겠는가. 배고픈 자에게 밥이 되어 달려가야 하고, 중병이 든 이에게는 약풀이 되는 게 자비다. 처지와 조건에 맞게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것이 자비이기 때문에 어떤 이에게는 따뜻한 말로, 또 어떤 이에게는 엄한 꾸지람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불가의 자비는 때로 .. 2026. 8. 25.
한 사람에 대한 적대는 사실상 모두를 향한 적대이다. 급진적 환대 사유에서 행위로 (153,4면) “지구의 한 장소에서 일어난 권리 침해는” 그것이 인간성 자체에 대한 공격이므로 “다른 모든 곳에서 마찬가지이다”라는 칸트의 말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유명한 인용구인 “부정의는 그것이 어디에서 발생하든, 다른 모든 곳에 있는 정의에 대한 위협이다”를 선취한 것이다. 인간성을 구현하는 모든 것에 대한 폭력은 인류 전체에 대한 폭력에 해당한다. 한 사람에 대한 적대는 사실상 모두를 향한 적대이다. - 리처드 카니 · 멜리사 피츠패트릭 지음 / 강지하 · 김동규 옮김 2026. 4. 27.
미국과 이스라엘 전쟁과 학살을 멈춰라! 202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