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정치가 혼란스럽니다.
그로인해 힘겨운 것은 정치인이 아니라 주권자인 시민들입니다.
여러분은 평안하신가요? 안부를 묻습니다.
정치와 무관한 삶이 있을까요?
우리 삶이 정치입니다.
정치는 삶의 순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루고루 돌보고 서로서로 보살피고 그렇게 고즈넉하게 저물어 가는 삶이
비단 중국의 고사를 빌려 요순시대에만 가능했던 것이 아님을
서로서로의 소소하고 사소한 삶을 통해 발현하고 발견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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