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실종됐던 ‘이태원 참사’출동 소방관 숨진 채 발견”
카톡 대화방에 뉴스 링크 문자가 떴다.
마음이 아파왔다. 그리고는 숨진 소방관 부모의 마음을 떠올렸다.
“아......”
대화방에 연속으로 문자들이 올라왔다.
“얼마나 심적 고통이 컸을까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다 우리 어른들 책임인 것 같아요”
어른들 책임인 것 같아요에 댓글을 달았다.
“책임에 대해 눙치고 퉁치지 말아야. '다 우리 책임'이라는 말이 외려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책임자 처벌이라는 본질을 놓치게 할 수 있어서 하는 말”
숨진 소방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소식지 >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은 없다 (0) | 2025.07.24 |
---|---|
인권에 대한 무시와 경멸은 인류의 양심을 격분시키는 야만적 행위 (0) | 2025.06.24 |
나중에 말고 지금 여기 (0) | 2025.05.26 |
일곱색깔 무지개가 다정하게 떠오르기를 (0) | 2025.04.25 |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0) | 2025.03.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