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것도서러운데1 <제90호> 아픈 것도 서러운데_이재헌(청년정당 우리미래) 영화 에서 평생 목수로 일한 다니엘이 심장병에 걸린다.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그는 실업수당은 커녕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해 생계가 불가능한 처지가 된다. 그럼에도 싱글맘 케이티를 돕는다. 복지기관 벽에다 락카로 자신의 절박한 심정을 쓸 때 비굴하지 않고 꼿꼿한 그의 모습은 잊히지 않는다. 난 몇 년 전부터 무거운 것을 들거나 톱질을 할 때 왼쪽 어깨에 통증이 온다. 산판에서 돌아다니며 일당을 받고 일하고 무거운 체인톱을 무리해서 쓰며 어깨에 무리가 온 것이다. 일상에서 견딜만하지만 트리클라이밍을 하기에 무리가 있는 상태가 돼버렸다. 그 사이에 침도 맞고 정형외과도 수시로 들락 거렸는데 도통 낫지를 않는다. 일을 쉬어도 통증은 가시지 않았다. 오른쪽 어깨를 수술 했던 강남의 어깨 전문 병원을 다시 찾.. 2019.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