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시방여기 짧은 글1 인권연대 숨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미진 일꾼입니다. 정미진 일꾼이 인권연대 숨 일꾼의 직을 내려놓습니다. 인권연대 숨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미진 일꾼입니다. 저는 10월부터 인권연대 숨 일꾼에서 회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지난 4년의 시간을 응원해 주시고 연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뜻깊기도 때론 한계에 부딪히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인권운동'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자주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인권연대 숨에서 활동하며 '일상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면 그 무엇이어도 좋다'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화려한 것을 쫓기보다는 잊혀지고, 지나치는 작고 소중한 것들에서 시작하는 힘이 나에게 있는지 치열하게 질문했습니다. 일꾼들과 함께 평화기행, 도시쏘댕기기, 숨쉬는 강좌, 소모임을 멈추지 않고 이어온 시간이 늘 새로운 도전이고 모험이었습니다. 저는.. 2022.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