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수십 년 간 장애인권 쟁취를 위한 투쟁의 삶을 살아온 활동가와 몇 마디 말로 혐오의 감정을 선동하며 분열을 조장하는 한 정치인을 본다. 말로 담을 수 없는 삶과 삶이 담겨 있지 않은 말이 충돌한다. 그 사이를 비난과 혐오가 가득 채우고 있다. 하지만 권리를 향한 지지와 연대 또한 뜨겁게 타오른다.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모두의 권리는 연결되어 있으며 권력은 끝내 권리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더 나아가 이동권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수도권을 넘어 내가 살고 있는 충북지역까지 확장되어야 할 것이다. 장애인을 위한 권리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권리로 이동권이 실현되길 희망한다.
'소식지 >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2호> 구원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0) | 2022.06.28 |
---|---|
구원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0) | 2022.06.02 |
** 한두줄로 요약하는 일꾼의 탐독생활 ** (0) | 2022.04.18 |
<119호> 구원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0) | 2022.03.29 |
구원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0) | 2022.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