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국회의원이었다
나는 그가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두 번째는 대학원 졸업생이었다
나는 그가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세 번째는 의사였다
나는 그가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말하려 할 때
그들은 입을 틀어막았고
사지를 들어 밖으로 던져 버렸다.
그리고 사람들은 내가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 나찌와 히틀러의 만행에 침묵으로 방관했던 세태를 비판한 마틴 니믈러 목사의 글‘처음 그들이 왔을 때’를 변주함
'소식지 >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스로 평화 (0) | 2024.04.25 |
---|---|
이런 정치에 투표를 (0) | 2024.03.26 |
국민이 대통령이다 (0) | 2024.01.26 |
알 수가 없는 삶 (0) | 2023.12.26 |
오래된 질문 (0) | 2023.1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