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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소모임 일정 안내149

<숨> 준비 1호를 발행하며_소종민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은 작은 목소리입니다. 따뜻한 봄볕이 참 좋은 날입니다. 새싹이 흙덩이를 머리에 이고 광활한 대지 위로 가만히 고개를 내미는 봄입니다. 은 새싹이 꿈틀거리는 소리를 들으려 합니다. 너무 작아 세상의 소음에 쉬 묻힐 수 있는 그 소리 하나 찾아 들으려 합니다. 은 그런 작은 몸짓입니다. 그런 몸짓이 세상에 하나쯤 있어도 좋은, 다양하고 다채로운 세상의 몸짓들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엽니다. 그 자리가 어디든 가리지 않으려 합니다. 은 세상과 우리는 다르지 않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세상이고, 세상이 우리입니다. 그러므로, 은 작은 만남입니다. 외롭고 고단한 삶을 든든하고 즐거운 삶으로 바꾸어 내는 만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닌 곳에서도 그렇게 만나고 있다면, 그 곳.. 2020. 9. 1.
인권연대 숨 100호 축하메세지 축하 메시지를 달라는 소식지를 보고 숨을 알게 해준 정미진 일꾼의 얼굴이 떠올랐어요. 무해하고 순수한 이의 정다운 눈빛. 인권을 말할 때, 발그레한 두 뺨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정열. 젊은 날 정미진 일꾼과 인권연대 숨을 만나 '같이 사는 삶'을 생각합니다. 한없는 애정을 담아, 인권연대 숨 소식지 100호를 축하합니다! - 계희수 회원(시민단체 활동가) "혼자 꾸는 꿈은 꿈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백호가 그 현실들을 만들어 가고 있내요. 인간이 살기 좋은 행복한 [숨구멍]을요“ - 양준석 회원(마을 활동가) 봉투 손글씨가 참 정겹구요. 내용은 따뜻하구요. 고맙습니다. - 박완희 회원(청주시의원) 숨과 인권이 함께 가는 길에 오래도록 큰일꾼과 작은일꾼을 볼 수 있기를 바.. 2020. 9. 1.
<4호> 숨 쉬는 마당 9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_순천 사랑어린 배움터 교장 김민해 목사님 숨 쉬는 마당 9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풍경소리 발행인, 순천 사랑어린 배움터 교장 김민해 목사님의 삶과 말씀 나눔으로 진행됩니다. 일시 : 9월22일(토) 오후2시 장소 : 인권연대 숨 사무실 참조 : 다음카페 풍경-소리 다음카페 사랑어린학교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