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980 <후기> 220713 새로쓰는저녁 : '여름' '새로쓰는저녁' 은 글쓰기가 필요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서툴더라고 글이라는 흔적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존재를 알리고 나누기 위해 매월 공동의 주제로 형식의 제한 없이 글쓰기를 합니다. 7월 모임의 글쓰기 주제는 '여름'입니다. 6월 8일, 새로쓰는저녁 첫 만남 지난 6월 9일 새로쓰는 저녁 첫 모임에서는 '글쓰기' 에 대한 참가자들의 생각을 나눠보았습니다. 서로 비슷한 이야기도, 반대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 나아가 자신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잘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공감하며 생각나누기를 마쳤습니다. 글 쓰는 기술이나 완성도에 집중하기보단 글 쓰는 행위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서로를 독려해줄 수 있는 글쓰기 모임을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매월 한 가.. 2022. 7. 18. <후기> 모두를 위한 모두의 도시, 충북대 쏘댕기기 (2) 다음은 제 1학생회관 3층에 위치해있는 에 방문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 위치는 아니었습니다. 충북대 인권센터는 교육부의 인권센터설치를 법률로서 의무화 하기 이전인 2015년 설치되어 작년에는 시설정비도 많이 이루어져 상담공간이 분리, 확충되어 피·가해자가 접촉하는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고 합니다. 인권센터는 현재 인권상담소와 양성평등상담소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자의 전담인력이 1명씩 배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의 경우에는 2019년 12월 제정된 이후 4차례의 개정을 거쳐 많은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권센터 운영을 하면서 '인권교육'을 어떻게 활성화 시켜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고 합니다. 관련기구나 교직원들은 의무적으로 인권교육을 들어야 하지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 2022. 7. 6. <후기> 모두를 위한 모두의 도시, 충북대 쏘댕기기 (1) 충북대학교에 갑니다. 인권의 눈으로 바라본 국공립대학교의 풍경은 어떨까요? '교육'은 기본권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모두가 평등한 교육의 권리를 누리지 못합니다. 배리어 프리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고 교내 장애인지원센터와 인권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충북대학교. 국공립대학으로서 배제와 차별 없이 모든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있는지, 더 나아가 학생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있는지 직접 쏘댕겨봅니다. 이번 도시쏘댕기기는 준비단계부터 충북대신문 기자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인권연대 숨 사무실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823번 저상버스를 탑승해 충북대정문에 하차합니다. 충북대학교 신문 배시혜기자와 함께 출발합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저상버스에 수동 슬로프(휠체어 진입경사로)였습니다... 2022. 6. 30.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3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