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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평화기행2

<후기> 2019 베트남 숨 평화기행 in 호치민 (1) 11월 27일 저녁비행기타고 호치민으로 출발합니다. 11월28일 새벽2시! 호치민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근처에서 쌀국수로 에너지 충전! 한숨 푹~자고 호치민 1일차 호치민 남쪽 항구도시로 떠납니다. 14~15세기 유럽의 무역선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습지였던 이곳은 '닿을 내리는' 이란 의미 라는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붕따우는 베트남 국민들의 성지로서 베트남 가톨릭 종교탄압의 시기 남부 끝자락 붕따우로 많은 신앙인들이 이주하여 그들만의 신앙적 공동체를 유지해온 지역이기도 합니다. 베트남내 유일한 석유기지가 있는 곳이자, 프랑스, 미군들의 휴양지로 사용되었던 흔적이 가득한 곳 입니다. 붕따우 거대예수상을 뒤로하고, 거센 바닷바람과 한컷! 붕따우의 하루가 지나갑니다. 2019. 12. 12.
<후기> 꽝남성인민학살을 기억하라_나순 결(회원, 녹색당 당원) 2018년 베트남 다낭-- 커피 얘기로 시작혀 본다. 내는 모른다, 어처케 로스팅혀서 어처케 드립을 허면 신맛이 풍부해지고, 풍미가 깊다 너르다 웅혼하다 등등 은 모다 강건너 불구경일 뿐. 하노이에서 맛본 커피나 다낭 콩캬풰에서 맛본 커피나 후에 강변 꺄풰 ‘러시아의 우정’에서 맛본 커피나 뭐... 다 거기서 거기였단 말이다. 오히려 하노이 중앙 호수 옆 길 다방 앉은뱅이 의자에 앉아서 들이켰던 둘둘둘 다방커피가 맘에 남아 있고, 해서 그곳에 머무는 이틀간 매일 아침 출근혀서 다방아지매와 어색한 웃음을 나누며 향수를 달랬다. 그 뿐일까! 호이안에 머믈 땐 호텔 앞 간이식당 ‘블랙풔스트’에서 아침마다 아메리카노-우리네 아메리보다 더 묽다, 숭늉이다-를 마셨다, 4일 내내. 그래서 일까 마지막 날 헤어지며 .. 201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