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 숨13 <인터뷰> 충북노동자교육공간 동동의 선지현입니다. 3월에 예정되었던 인권연대 숨쉬는 강좌 가 6월로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4월 15일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기획했던 시민강좌였기에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강사를 직접 찾아가 맛보기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여러분 모두 내생에 가장 정치적인 투표 준비되셨죠? "노동자 교육을 하고 있는 충북노동자교육공간동동의 대표를 맡고 있는 선지현입니다." 비정규운동에 굉장히 관심도 많고 열심히 하고 있고요.. 작년부터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삶과 일터를 위해서 고민하는 충북노동자시민회의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특히 lng 발전소 문제에도 관심 가지고 있는데요 sk 하이닉스가 국가전력수급계획에도 포함되어있지 않은 오로지 기업만을 위한 민간발전소를 건립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 2020. 3. 30. <청소년 총선참여 프로젝트-청소년을 만나고 싶다> 2탄 청주모임 학교에서도 많은 눈치를 보게되요. 선생님, 주변친구들 눈치보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선거아닐까요? 청소년의 선거권에 관해서 주변에서도 우리는 왜 참정권을 갖지 못하지? 라고 하면 공감을 잘 못하지만 우리가 학교를 다니는데 왜 교육감을 우리가 뽑지 못하지? 라는 질문에는 수긍을 한다는 거죠. 이미 그정도로 학생이 본인의 상황에 대한 목소리를 못낸다는 건데.. 참정권이 만 18세에 그친다는 점에 아쉬움이 커요. 학교에서도 많은 눈치를 보게되요. 선생님이나 주변 친구들 본인이 눈치보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선거아닐까 생각을 해요. 학교는 더욱 더 정치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많은 보수 단체에서 이거 18세로 내려가면 학교가, 교실이 정치판이 되는 것 아니냐 라는 우.. 2020. 2. 24. <93호> 그대에게 보내는 단어. 하나.윤_잔디(允) 한 해가 지나갈 때마다 묻습니다. 계속 쓸까요? 괜한 글로 폐 끼치고 있지는 않는지 거듭 생각해보는 시간... 그 시간을 보내고 여지없이, 일상 속에서 짧게 혹은 깊이 공책에 연필로 서걱거리는 때를 되풀이하며 보냅니다. 한 해가 시작될 때마다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어떤 글을 써볼까. 저의 시간과 그 시간을 통과하면서 지나온 마음을 쌓아 당신께 보낼, 지금을 맞습니다. 올해는 자음순서대로 단어를 모아 보내봅니다. 어찌될지 어떻게 풀어갈지 아직도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한 가지씩 써내려 가다보면, 그대에게 닿을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어느 시인이 마음사전을 펴내며, 저마다 자신의 사전을 펼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그 책을 낸다는 서문을 읽고서는 아~ 그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는 서투른 바람을 갖기도 하였습.. 2020. 1. 2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