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소모임 일정 안내/남성페미니스트 모임 '펠프미'52 <후기> 210914 『망명과 자긍심: 교차하는 퀴어 장애 정치학 _ 일라이클레어 지음』 "리 로드" - ‘너희에겐 우릴 부를 대명사조차 없잖아.’ 일라이 클레어의 망명과 자긍심을 읽은 지 만 하루가 지나고 있다. 그 하루는 밤에서 새벽으로 그리고 저녁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나는 삼시세끼를 했고 두 시간여의 산책을 했으며 밤잠과 낮잠을 잤다. 나는 여전히 누군가의 아들로 남편으로 아버지로 살아있다. 일요일이 지나 월요일이 되면 나는 인권연대 숨의 일꾼으로 그리고 누군가의 선배 후배 그리고 이런 관계 저런 관계성 속에서 형성된 익숙하거나 낯설은 어떤 존재로 여전히 살아갈 것이다. 자 이쯤에서 질문을 던지겠다. 익숙하거나 낯설은 어떤 존재로 살아가는 ‘나는 누구인가?’ “우리중 어떤 이들은 여성으로 존재할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고 다른 이들은 남성으로 존재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아가고 .. 2021. 9. 14. <후기> 210802 『다시는 _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재재 - " 부끄럽던 나로 돌아갈 순 없잖아 " “다시는 그 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를 읽고 (21.08.02) 지난 달 ‘이만하면 괜찮은 남자는 없다’를 통해 남성 페미니스트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갈등하고 깨달았던 과정들을 공감할 수 있었다면 이 번에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여성의 관점에서 불편하거나 차별받았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학창 시절 달리기를 좋아하던 저자가 남학생들의 시선을 인식하게 되며 달리기를 불편하게 된 이야기다. 좋아했던 것을 타인의 시선 때문에 하지 못하게 된다면 어떤 마음일까. 여성의 삶은 시선이나 유리 장벽 때문에 하지 못했던 일들이 얼마나 많을까. 난 그런 경험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만큼 난 선택에서 자유로웠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부끄러워.. 2021. 8. 3. <후기> 210630_『이만하면 괜찮은 남자는 없다』 남은결 - " 바루다가 흥을 때는 '한 명'이 되자. "원제든 어떤 자리든 호모소셜을 위혀서 여성으 성이 수단화 된다면, 바루다가 흥을 깨는 ‘한 명’이 되자. 강력허게 발화자를 비난허자. 정색을 허구 “허지마, 불쾌혀”라구 말허자. 그게 여의치 않다면 적어두 웃지 않구 표정을 구긴 채루 분위기라두 망쳐놓자. 그게 아니라면, “맞다, 당신과 내가 n번방 가해자다, 불법촬영을 가능케혔구, 촬영물이 유통되게끔 n번방을 들락거리며 지갑을 연 게 당신과 내가 맞다.” 이재헌 - " 썰 풀러 펠프미 가세 "나에게도 페미니스트로 각성하게 된 계기가 있다. 여동생이나 어머니가 했던 가족 내 차별 이야기나 가까운 여성들이 내게 느낀 불편함을 고백했을 때 난 너무나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 여성들과 같.. 2021. 7. 6.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