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소모임 일정 안내149 2018년 11월 소모임일정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 - 스탠리 코언 著 ◎ 일정 및 장소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두꺼비 생태문화관 인권강독회 목요 모임 : 시스터 아웃사이더 - 오드리 로드 著 ◎ 일정 및 장소 : 11월 1일(목), 15일(목) 저녁 7시 숨터 인권평화기행 - 평화의 숨 ◎ 일정 및 장소 : 11월16일(금) 저녁7시 숨터 2019. 10. 22. 2018년 10월 소모임일정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 - 스탠리 코언 著 ◎ 일정 및 장소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두꺼비 생태문화관 인권강독회 목요 모임 : ◎ 일정 및 장소 : 10월 4일(목), 18일(목) 저녁 7시 숨터 인권평화기행 - 평화의 숨 ◎ 일정 및 장소 : 10월19일(금) 저녁7시 숨터 2019. 10. 15. <제77호> 산티아고 길을 걷다 (3)_김승효(회원) 기억을 더듬어 길 위에서 내가 만난 사람들과 길을 걸으며 내 눈과 마음에 아로새겨졌던 수많은 아련한 감동의 순간들을 다시금 소환한다. 객기를 부린 나의 오만이 망가진 발로 인해 산산이 부서질 때쯤 만난 알베르게 주인장 할머니는 내가 순례자라는 이유만으로 고귀한 존재임을 가슴으로 깨닫게 해주었다. 그때의 따뜻함이 지금도 아련하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일본인 할아버지 순례자는 혼자셨는데 우리가 한국인이라고 하니 할 말이 많으신 듯 했다. 일본이 한국에 저지른 잘못된 역사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며 당신이라도 대신 사과하고 싶다는 말을 잘 보이지 않고 느린 손놀림에도 번역기를 돌려가며 그예 사과를 하셨다. 늙은 어르신이 마음을 다해 고개를 숙이는 모습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 정도였다.. 2019. 10. 15.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