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주의자선언2 2025 청주에덴원 인권교육 '이타주의자 선언'을 마치며 2025 에덴원 인권교육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책을 읽으면서 이 문장이 마음에 와닿았다.“이타심은 나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이 겹치는 지점을 알아차리는 일이다.”‘이타주의자 선언’을 읽으며 ‘이타심’이 단순히 남을 돕는 마음이 아니라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태도임을 느꼈다.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용인들을 만날 때마다 나는 종종 ‘도와줘야 하는 사람’으로만 바라보았던 것 같다. 그러나 저자는 진짜 이타심은 타인을 나와 동등한 존재로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이 책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정오 님 이 책은 이타적인 마음을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 또한 누군가에게는 ‘타인”이라는 단순한 진실을 조용히 품게 한다. 나를 중.. 2025. 11. 4. “첫 눈 같은 사람을 통해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책, 이타주의자 선언” “첫 눈 같은 사람을 통해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책, 이타주의자 선언”이은규 행복하여라, 이타주의자 선언을 집어 든 사람들! “이 책을 집어 든 당신을 뭐라고 부를까요. 이 책에서는 ‘우리'를 많이 쓰는데, 거기에는 특별한 경계가 없습니다. 책을 읽거나, 듣거나, 손가락으로 짚어갈 모두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경계가 없기에 실체를 정의할 수도 없는 그런 '우리' 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누구나 들락날락할 수 있는 생각공동체입니다. 환영합니다.”(12면) 따뜻하고 안온한 느낌을 받기란 쉽지 않다. 세월이 그렇고 사람이 그렇고 모두가 다 그렇고 그런 시절에 더욱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느낌을 받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그랬다.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환영합니다’라는 글자가 이렇게도.. 2025.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