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지/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별이 된 시인

by 인권연대 숨 2024. 6. 25.

착한 사람들이 약한 사람들이

망설이고 겁먹고 비틀대면서 내놓는 말들이

어찌 아름다운 별들이 안되겠는가

아무래도 오늘밤에는 꿈을 꿀 것 같다

내 귀에 가슴에 마음속에

아름다운 별이 된

차고 단단한 말들만을 가득

주워담는 꿈을” - 신경림 시인 말과 별

 

별이 된 시인의 꿈을 오늘 우리가 살았으면 합니다.

'소식지 >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어나 제발  (0) 2024.08.26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라져 간다  (0) 2024.07.26
기억하기 위해 살아  (0) 2024.05.27
스스로 평화  (0) 2024.04.25
이런 정치에 투표를  (0) 2024.03.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