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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소모임 일정 안내/남성페미니스트 모임 '펠프미'

더 큰 환대와 사랑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며

by 인권연대 숨 2026. 4. 20.
펠프미 마흔 번 째  : 차별을 훔치는 남자들 – 박정훈 지음, 한겨레엔 펴냄

 

“페미니즘이 남자들을 망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혐오가 남자들을 망치고 있다”
이은규

 

대충 건드리고 달래거나 타협하지 않는다. 밑바닥까지 샅샅이 더듬어 긁어모았다.

그래서 더 고약하고 찌질하고 음습한 실제를 마주한다. 직면. 그렇다. 직면해야 한다.

매우 큰 용기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남성다운 용기가 아니다. 필요한 것은 인간으로서의 용기 즉 성숙한 인간성의 전취이다.

2021년 6월 펠프미 첫 번째 책이 박정훈 님의 '이만하면 괜찮은 남자는 없다' 였다.

그로부터 약 5년이 흘러 펠프미는 마흔 번 째 책으로 박정훈 님의 '차별을 훔치는 남자들'을 선택했다.

피해자의 자리와 억울함이라는 무기로 '차별'을 훔치는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냉소하지 않는 가운데 우리 사회가 할 수 있는 것을 사려깊이 제안하는 이야기이다.

 

“페미니스트로 사는 것은 여성을 찬양하거나 여성만을 위한다고 떠드는 일이 아니다. 젠더라는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며 생각을 끊임없이 갱신하고, 소수자와 약자가 딛고 선 땅이 얼마나 척박한지 이해하는 행위에 조금 더 가깝다. 이는 내 사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고정된 틀에 균열을 내고 서서히 스스로를 해방하는 일이기도 하다.

페미니즘이 남자들을 망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혐오가 남자들을 망치고 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조롱하는 일보다는 사랑하고 아껴주는 일이 훨씬 즐겁다는 걸 남자들이 알았으면 한다. 그럴듯한 말에 속지 말길, 절망에 빠지지 않길,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여성혐오자가 되지 않길 바란다. 그것이 비현실적인 바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125면)

 

더 큰 환대와 사랑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며
나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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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은 4월 2일(목) 밤 6시 42분. 아침버텀 꺄풰 '서쪽 끝'에서 목적독혔다.

'여성성주의가대체무엇이관데-줄여서 여대무(펠프미)-' 4월 선정도서다.

촌스러움이 치졸험이 호르무즈 해협을 넘었다. 약자중으 약자 사회지위가 낮은 비남성을 상대로 헌 무한폭력.

​'남성피해자론' '역차별' 언능 집어치우자, 시간이 아깝다, 아랫도리 그나마 기능헐 때 연애라두 한번 더 허구 잡은 거이 우리 맘이잖은가! 아닌감? 내만 그런감?

 

​그라구 '생계부양자'나 '가부장'으 압박에서 벗어나 삶을 다양허게 채색헐 경로를 여는데에 힘을 쏟이야지. 남성으 공격대상은 저 두가지를 강제허는 주변으 누구이어야 헌단 말이지. 분명허게 알구 가야지. 여성혐오가 남자를 망치는 겨, 페미니즘이 망치는 거이 아니구.

 

​빠르구 효과 심대헌 방법이 있다. 혀보자. 가정•교제•스토킹•딥페이크폭력 처벌법 강력허게 입법혀서 법 실행혀야된다는 거. 반의사불법죄, 조건부 기소유예 이런 독소조항을 즉시 개정혀야 된다는 거. 여성경찰관과 여성 지휘관 수 늘리는 거. 공부혀서 각 지역구 국회의원들 움직이게 좀 허구. 국회의원은 안 움직이더라두 우리 머리와 가슴은 딴 판이 될거여. 20.30대 비남성들이 지상지옥에서 생존허구 있었다는 거, 그들이 왜 비혼을 선택허는지 왜 임신중지를 고집허는지 알게 될거구먼.

​

페미니즘이구 나발이구 이거나 먼첨 시작허자구. 엄마가 되었든 배우자가 되었든 청소부가 되었든 데이팅 앱에서 만난 비남성이 되었든 눈살 찌푸리게 허지 않는 가장 손쉬운 방법 두가지.

​첫째, 화장실에 가서는 무조건 엉덩이 까구 앉아 쏴!

둘째, 콘돔 지갑에 항상 휴대허구 댕기기. 느낌이 좋지 않아 싫다구 허드라두 기를쓰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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