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 숨 일꾼의 사심 프로젝트!! <힘내라 시리즈>는 힘을 불어넣어 주고 싶은 인권연대 숨의 회원, 지역사회 활동가를 만나 맛난 점심과 함께 막간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2022년 힘내라 시리즈 첫 손님은 최근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단체의 상근활동을 중단한 유진영, 김한나 회원을 만났습니다.
박현경 회원은 인권연대 숨 소식지의 <현경이랑 세상읽기>의 필진이기도 합니다. 이번 힘내라 시리즈는 화가로서 박현경 회원님의 개인전 전시회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글과 그림으로 인권연대 숨의 회원분들과 삶을 나눠주고 계신 박현경 회원님을 소개합니다.
요즘 근황은 어떠신가요?
최근에는 전시회 준비를 하느라 바빴습니다. 바쁘게 준비하다 보니 전에 우울했던 상태에서 많이 활력도 찾았습니다. 다시 청주로 6월 말에 이사를 왔고요. 이사와 전시회 준비가 겹치다 보니 더 바빴던 것 같아요. 하지만 다시 청주로 돌아와 지내니 요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는 고통과 즐거움, 불행과 행복, 증오와 사랑, 온갖 욕망 들이 아슬아슬하고 기묘하게 얽혀있다. 이처럼 모순적이고 불가해한 '삶' 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언어나 논리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내 나름의 해설을 언어와 논리를 훌쩍 뛰어넘는 방식, 즉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삶에 대한 어떤 해석> 박현경 개인전 설명 중
전시회를 소개해주신다면?
저의 전시 <삶에 대한 어떤 해석>은 제가 삶 속에서 느끼는 온갖 느낌과 감정, 생각들을 그림으로 표현했고 여러분 앞에 전시했습니다. 우리 삶에 대한 제 나름의 해석이 그림에 녹아있다면 여러분들은 제 그림을 보면서 또 다른 자신만의 해석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 그림에는 많은 '괴물'들이 등장합니다. 괴물들의 대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https://thesumofthings.tistory.com/747?category=1028236
인권연대 숨 소식지 122호에 <삶에 대한 어떤 해석> 전시회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인권연대 숨에 응원한마디?
인권연대 숨은 꾸준하게, 우리가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권이라는 게 정말 거대 담론이잖아요. 그리고 그중에서 청주라는 지방도시, 어쩌면 대한민국에서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청주에서 우리가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를 고민하고 꾸준하게 활동한다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인권연대 숨이 계속 꿈꾸며 숨을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박현경 화가의 개인전은 여수에서 이어집니다. 7월 26일 시작으로 8월 15일까지 전남 여수, 갤러리몽돌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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