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793 어린이공원 안의 어른 점유공간에 대한 단상 어린이공원 안의 어른 점유공간에 대한 단상 배상철 (마을N청소년 대표, 인권연대 ‘숨’ 회원) ■ 어린이공원에 어른들의 점유공간이 늘어나니.... 얼마 전 아침 산책길에 마주한 용암동의 한 어린이공원의 풍경에 눈시울이 절로 붉혀졌던 적이 있다. 누가 보기에도 어린이 친화적으로 잘 조성된 공원 한쪽에는 어른들의 운동 시설과 어른들의 높이에 맞춘 잘 짜인 나무 의자와 탁자가 놓여있었다. 탁자 위와 바닥에는 담배꽁초와 술병뚜껑, 침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고, 탁자 한옆에 놓아둔 종량제 봉투에는 캔, 플라스틱 등 재활용 넘쳐나고 먹다 버린 과자에는 개미들이 새까맣게 꼬여 있었다. 청소년시설 중 체육관이 있는 규모가 큰 청소년센터도 이와 비슷하다. 처음에는 청소년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어른들이 이용하지만, 점.. 2023. 6. 26. 133호 (2023.5.25) 2023. 5. 26. <133호> 흔들리면 흔들리는데로 2023. 5. 26.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