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글1048

<제49호> <떼이야르 드 샤르댕 사상>Ⅱ. 생명은 물질이 ‘불멸성’을 획득한 정보이다!(생명과 생물) _정태옥(회원) 옛 부터 특히, 불교 철학과 샤르댕의 사상에서 '생명은 하나다'라고 인식해왔다. 그러나 사실 우리들 대부분은 - 모든 생물에서 '살아 있다'는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 소나무, 강아지, 인간이 그 생물種의 독특한 특성 때문에 '하나의 생명'으로 인식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까지 우리는 생물을 통해 생명을 인식해왔기 때문에 대부분 생명과 생물을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생명현상‘을 관념으로 인식함으로써 생명과 생물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 식물에는 생혼, 동물에는 각혼, 인간에게는 영혼의 존재를 인식해온 창조론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생명‘은 神의 영역이다. 오늘날 생물학은 ‘생명현상’에서 ‘살아 있다'는 의미는, 생명(체) 내에서 단백질의 생성과 소멸을 의미한다. 물질(무.. 2020. 6. 16.
<제49호> 나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걸까? _잔디(允) 초록이 무성해지면서 나는, 아주 작은 벌레를 예의 주시하고 무서워하고, 저녁 먹기 전에 아이들을 씻기면서 아이들의 몸을 관찰하고, 행여라도 아이들의 몸에 붙어 들어온 작은 벌레가 있으면 조심스럽게 그를 잡아 거칠게 없애고, 숲에서 빨리 걷기를 아이들에게 재촉하고 풀에 스치지 않기를 주의주고 그러고 있다. 숲에 사는 것을, 자연에 가까이 사는 것을 감사하며, 한편으로는 자연을 무서워하며 그리 지내고 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그 작은 벌레일까? 작은 벌레에 물려 가려워하는 아이를 보는 내가, 그 마음이, 어려운 것일까? 이제 너가 너를 보는구나 정진하렴... 응원하는 목소리들... 지금 네가 무척 힘들구나 어디에라도 가서 쉬면서 네 안을 잘 보고 오렴... 배려하는 목소리들... 그 목소리들을 뒤로 한 .. 2020. 6. 16.
2017년 7월 소모임일정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7월13일(수), 27일(수) 오후 6시30분 인권강독회 목요 모임 7월14일(목), 28일(목) 오후 6시30분 영화모임‘봄’7월의 영화 7월18일(월) 오후 7시 7월 나를 바라보고 바로 보는 숨날 7월21일(목) 오후 7시 그냥 산악회 – 우암산 7월16일(토) 오전9시 대성동 숨터 6월에 회원 가입하신 분입니다. 김성명 님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회원가입과 소모임 활동은 일꾼에게 연락 주십시오. 인권연대 ‘숨’ 살림살이 계좌(CMS 신청 받습니다) 농협 302-0485-2613-61(예금주 : 이은규)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