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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뜨겁고 평등한 연대

by 인권연대 숨 2024. 11. 25.

탄핵! 하야! 퇴진! 구호가 난무하다. 국민 열에 일곱 아니 여덟이 저항하는 권력.

마땅히 물러나야 한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물러난 다음에는?

배부른 자들은 나른하게 말한다. “일단은” “어쩔수 없잖아”“나중에하며

죽쒀서 개 주잖다. ?!

겪을만큼 겪었고 당할만큼 당했다.

차별로 고통받고, 혐오로 움츠려 본 적 없는 이들이 아무렇게나 내밷는 말들이 악취를 풍기는 세상은

배부른 부자와 권력가를 빼고는 누구나 숨쉬기 힘든 세상이다.

 

이러다 다 죽어!’

오징어 게임이 된 세상을 끝장내야 한다.

이 게임을 끝장낼 선명한 계획과 이를 실행할 힘을 이제껏 소외된 시민들에게서 찾는 사람과 사람들, 단체와 단체들,

정당과 정당들의 뜨겁고 평등한 연대를 바란다.

21세기도 24년이나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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