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가 이사를 했습니다.
대성동에서 북문로로.
조금 더 번잡한 곳으로 왔습니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이것도 많고 저것도 많고...
그럼에도 세상이 귀히 여긴다는
이것, 저것 주워 담지 않고
생명을 향한, 인간을 향한
가난한 마음, 그 첫 마음을 더 귀히 간직하겠습니다.
동행하는 모든 벗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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