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지/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제60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by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2019. 10. 23.

 

행복했으면 좋겠다. 더 많은 사람들이.

특별히 가난한 사람들이

특별히 장애인들이

특별히 이주민들이

특별히 성소수자들이

특별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특별히 아동, 청소년들과 여성들 노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둠을 밝혔던 촛불의 염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

 

59일 아침, 이 바램을 안고 나는 우리동네 투표소로 향할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