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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제82호> 시방 여기 일꾼의 짧은 글

by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2019. 10. 23.

 

안녕하세요.

인권연대 숨, 새 일꾼 정미진입니다.

 

지난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연수기간을 마무리하며,

숨의 새 일꾼으로 인사드려요.

연수기간 숨의 자리에서 지역과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소통할지 준비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긴장되던 겨울이 제법 춥지 않게 지나가고, 봄이 코앞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봄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사람도 하나 늘었으니 숨은 올해 좀 더 복작거리는 봄을 준비합니다.

저는 제가 지금 서 있는 자리에 물과 햇빛 가득히 주고,

몸과 마음을 이곳저곳 움직여 제 삶 속에 꽃 한 송이 피우려합니다.

 

생명의 온기 불어 넣는 따뜻한 봄 숨, 함께 쉬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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