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지/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98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by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2020. 7. 28.

 

유월이 가고 칠월이

여름이 무르익는

청춘은 진즉에 가고 중년에서 장년으로

삶이 무르익는

자연의 무르익음과 삶의 무르익음은

어찌나 다르던지

더 자연스럽게 덜 인간스럽게

이것이 칭찬인지 욕설인지도 모르는

세상을 살고 있다

덥다...

 

장마와 무더위를 자연스럽게 겪어내시기를 희망하며 안부를 띄웁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