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여행을 했습니다.
여섯째 아이와 함께 넋을 놓은 채 일몰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는 지나간 자리가 이쁠까”
아이가 일몰을 바라보며 혼잣말을 했습니다.
“내가 지나왔던 자리는 어떠했을까?”
스스로 자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일몰의 순간을 함께 하며 울림을 준 여섯째 아이, 여행의 동반자 민서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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