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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105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by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2021. 1. 27.

 

바람이 그랬다

씨 하나 틔우려고

강물이 그랬다

돌 하나 다듬으려고

세월이

무장 그랬다

사람 하나 세우려고 - 황삼연 시인의 그랬다

 

인권연대 숨을 틔우고 다듬고 세우는 여러분이 그랬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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