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하겠다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절입니다.
기와집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기도 하고
앉은 자리에서 삼선 곰팡이를 피우고 싶어하기도 하고
물들어 올 때 노저어 가자는 사공들이 산으로 가는지 바다로 가는지 모르는
여러모로 번다한 시절.
혹독한 지난 겨울 추위에 더 단단해진 생명력으로 꽃피울 민초들을 그려봅니다.
이번호 1면 신현득 시인의 자장면 대통령, 그 시어의 면발들이 시의원으로 도의원으로 시장으로 도지사로 가득 불어 넘쳐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벚꽃 봉오리 터지듯 활짝 만개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아~ 벚꽃 바라보며 자장면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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