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606 <제54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후원의 날 ‘숨’불어넣어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멀리서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와 주시고 숨을 나누어 주신 사람과 사람들을 기억합니다. 이 기억의 힘으로 인권연대 숨은 사람의 자리, 삶의 자리에서 함께 숨을 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 10. 22. <제54호> 장애인복지... 연어가 아니다_임경미(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장애인복지 예산은 1조 9413억 원으로 작년 대비 1.2% 삭감됐다. 2016년 장애인복지 예산 역시 2015년 대비 1%의 증가율을 보여 상당히 낮았음에도, 2017년에도 증가는커녕 도리어 삭감된 것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 내 장애인 복지예산 비중도 내년도엔 3.37%로 올해 3.49%보다 하락했다. 현재 장애인 복지 예산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35.2%), 장애인활동지원사업(26.6%),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비(23.4%)로, 이 세 부분에 장애인 예산의 85.2%를 차지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선 대부분 예산이 삭감됐는데 장애인거주시설만 도드라진 증가를 보였다. 장애인예산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 올해보다 1.1% 감소, 기초생활수급자,.. 2019. 10. 22. <제54호> Ⅳ.생물에서 ‘물질의 정보화 현상’- 의식!_정태옥(회원) 오래 전부터 인류는 인간에게는 영혼이 존재하고 있어 이성, 윤리, 도덕 등 사회성은 물론, 의식과 정신은 영혼의 현상으로서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인식해왔다. 인간의 죽음 또한 영혼과 육신이 분리하는 이원론으로서 형이상학과 개체성으로 믿고 있다. 여기에는 ‘정적인 세계관’에서 형성된 종교의 철학과 신학이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들 대부분은 별, 산, 생명이 걸어온 기나긴 과거 등이 한곳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직도 우리 자신은 마치 고정되어 있는 듯한 착각 속에 빠져 있다. 그러나 모든 인류가 ‘정적인 세계관’으로 세상을 인식한 삶은 아니었다. 밤하늘의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 산과 들에 피어난 꽃과 그 곳에서 뛰어노는 동물들이 인간의 내면이라 처음으로 인식한 것은 .. 2019. 10. 22. 이전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