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소모임 일정 안내149 4월 <소모임 안내> ◉ 글쓰기모임 '새로 쓰는 저녁' : 진행 정미진 일꾼 ▷ 3월 30일(목) 오후 7시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 인문강독회 ‘새로 읽는 저녁’: 진행 정미진 일꾼 ▷ 4월 18일(월) 오후 7시 인권연대 숨 사무실 ◉ 남성페미니스트 모임 ‘펠프 미’: 진행 이은규 일꾼 ▷ 4월 12일(화) 오후 7시 인권연대 숨 사무실 회원가입과 소모임 활동은 일꾼에게 연락 주십시오. - 010 9242 3988 인권연대 ‘숨’ 살림살이 계좌(CMS 신청 받습니다) 농협 301-0275-9517-91(예금주 : 인권연대 숨) 2022. 3. 29. <후기> 220314 『보이지 않는 여자들』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재헌, ‘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 우리는 말한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응축된 외침의 돋보기 같다. 매일 타는 자동차 안전 설계에서, 누군가 인생을 걸고 준비하는 취업면접에서, 그가 겨우 취업하더라고 하루 종일 머물러야 하는 사무실 온도설정에서, 그리고 제일 개인의 공간인 화장실 설치 규정까지, 여성들은 모든 곳에서 차별 받고 있다는 정확한 통계들이 나열된다. 여기의 데이터는 성중립처럼 보이는 사회의 모든 것에서 사실 성중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의 증명이기도 하다. 더 이상 남성만이 사회의 디폴트인 것을 반대한다. 디폴트에 여성을 추가하자는 주장이 아니다. 한 가지 기준만 세우는 디폴트가 없어지길 희망한다. 그러기 위해 이 책에 나온 모.. 2022. 3. 16. 2022년 3월 23일 인권연대 숨 창립기념일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인권연대 숨 창립 10주년 - 2012년 3월 23일 – 2022년 3월 23일 “삶 자체가 인권적이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것이 인권연대 숨의 첫 마음입니다. 인권의 대상이 너와 내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나의 삶을 통해 너를 보고 너의 삶을 통해 나를 볼 수 있다면 자각과 성찰의 순환이 우리들 관계 안에서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은 덜 폭력적이고 더 평화로울 것입니다. 또한 내 마음과 몸의 일치를 통해 생활하며 사랑과 우정으로 그러한 삶을 나누고 연대하는 것입니다. 공감하고 공유하며 공존하는 삶!” 10년 전 일기를 다시 꺼내 읽는 기분입니다. 첫 마음을 가만가만 살펴봅니다. 그 마음을 따라 다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고맙습니다. 10주년 기념 잔치에 초대합니다... 2022. 2. 2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