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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소모임 일정 안내156

2022년 3월 23일 인권연대 숨 창립기념일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인권연대 숨 창립 10주년 - 2012년 3월 23일 – 2022년 3월 23일 “삶 자체가 인권적이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것이 인권연대 숨의 첫 마음입니다. 인권의 대상이 너와 내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나의 삶을 통해 너를 보고 너의 삶을 통해 나를 볼 수 있다면 자각과 성찰의 순환이 우리들 관계 안에서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은 덜 폭력적이고 더 평화로울 것입니다. 또한 내 마음과 몸의 일치를 통해 생활하며 사랑과 우정으로 그러한 삶을 나누고 연대하는 것입니다. 공감하고 공유하며 공존하는 삶!” 10년 전 일기를 다시 꺼내 읽는 기분입니다. 첫 마음을 가만가만 살펴봅니다. 그 마음을 따라 다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고맙습니다. 10주년 기념 잔치에 초대합니다... 2022. 2. 28.
<후기> 220221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하미나 著, 동아시아 刊, 2021 남은결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부제는 ‘이해받지 못하는 고통, 여성 우울증. 올핸 Mad Pride가 열리려나, ’혐오를 이기는 광기‘라는 슬로건으루 무장헌 정신장애인 예술창작집단 ’안티카‘가 주관허는. 넘 멋지지 아니헌가? 상처는 자긍심이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일 수밖에 없다는 무시무시헌 저 레토릭. ’혐오를 이기는 광기‘라니 질병, 아픔, 고통은 지워야 헐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헐 무기라는 것. 인터뷰이들은 또헌 ’우리에게 필요헌 것은 우리에 대헌 말과 글이 아니라 우리에 의한 말과 글‘이라 강변헌다. 단 한순간 워데 한군데 형용모순두 없다. PT를 끊구, 1회에 10만 원이 넘는 임상심리 상담을 받구, 항우울제를 먹구, 원데이 클라쓰 힐링 글쓰기 수업을 듣는 것 만큼이나 .. 2022. 2. 22.
<모집> 인권연대 숨 글쓰기 모임 '새로쓰는 저녁' 인권연대 숨 new! 글쓰기 모임 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글을 잘 쓰는 모임이 아니라 글이 필요한 사람들의 모임을 합니다. 서툴더라도 글이라는 흔적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존재를 알리고 나누고 싶은 참여자를 찾습니다. 나의 이야기, 내가 보는 세상의 이야기를 함께 쓰고 나눠보아요. 2022.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