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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44

<모집> 2021년 인권연대 숨 쉬는 강좌 : 우리의 연대는 지금, 안녕한가요? - 사회운동의 역사는 연대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사회의 불평등과 폭력에 함께 저항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대한 구조와의 싸움에서 한 개인은 연약하고 외롭습니다. 그때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지지해주는 ‘연대’는 인권의 가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연대’하고 있을까요? 우리의 연대는 ‘지금’ 안녕한가요?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연대는 어떻게 가능할까요? 각자의 자리에서 우정 어린 연대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 참가링크 https://forms.gle/rUz1hK6bEdGydc2F7 2021 인권연대 숨 쉬는 강좌 : 우리의 연대는 지금, 안녕한가요? 10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주 1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1.. 2021. 9. 16.
** 한두줄로 요약하는 일꾼의 탐독생활 ** ** 한두줄로 요약하는 일꾼의 탐독생활 ** 모두를 위한 경제 _ 마저리 캘리, 태드 하워드 / 구원일꾼 자본주의의 끝판이라고 할 수 있는 신자유주의와 지구화에 의한 추출적 경제 대신 모두를 위한 새로운 경제적 대안과 실험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추출적 경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써 7가지(공동체, 포용, 장소, 좋은 노동, 민주적 소유권, 지속 가능성, 윤리적 금융)의 원칙에 기반한 실험적 사례를 이야기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사례와 사회적 대안들을 소개할 뿐 정해진 답을 제시한다거나 사례의 도전들이 겪고 있는 시행착오들을 소개한다는 점도 현실적이었다. 이익만을 위한 경제를 넘어서 공동체성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길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상상력에서.. 2021. 9. 6.
** 한두 줄로 요약하는 일꾼들의 탐독 생활 ** 김현미 - 구원일꾼 노동, 시간, 소비, 관계라는 일상생활의 방식을 어떻게 페미니즘적으로 설계하며 살아갈 것인지를 질문하며 고민하는 책이다. 미키 캔들 - 은규일꾼 끊임없는 폭력과 빈곤 속에서 살아내야만 하는 미국 사회에서의 흑인 여성들의 삶을 촘촘한 구조적 폭력의 실상과 함께 밝혀주고 있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이라 말하는 주류 백인 페미니스트들에게 미키 캔들은 모든 여성은 같은 투쟁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진정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은 소수자들의 삶에 촘촘히 박혀 있는 차별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하며 연대해야 함을 다양한 사례들을 예시하며 강조하고 있다. 굶주림과 폭력 속에서 이혼녀로 한 아이의 어머니로 그리고 페미니스트 생존자로 살아남았던 미키 캔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가득 .. 202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