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979 <후기> 시간이 멈춘 항구, 군산 : 박현경회원 후기 어제(9월 29일 일요일), 인권연대 '숨' 9월 평화기행으로 군산에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점은, 좋은 분들과 함께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주최측의 탄탄한 사전 조사와 준비 덕분에 무척 알찬 구성의 기행을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근대역사박물관과 그 일대, 뜬다리부두, 발산초등학교(옛 시마타니 농장터) 등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을 돌아보면서는 당시의 농민, 노동자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또한, 2000년도에 있었던 집창촌 화재 참사 현장을 찾아 희미하게나마 남아 있는 당시의 흔적을 살펴보면서, 인간이 인간을 인간으로서 존중하지 않고 돈벌이 수단으로 여길 때 얼마나 잔인하고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아프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감금돼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했을 피해자분.. 2019. 10. 28. <모집> 9월 숨 평화기행 : 시간이 멈춘 항구 군산 9월항쟁 숨 평화기행 - 시간이 멈춘 항구, 군산 ◎ 일시 : 2019년 9월 29일(일) 오전8시~ ◎ 출발지 : 숨터 ◎ 장소 : 근대역사박물관, 뜬다리부두, 동국사, 군산화재참사현장, 시마타니농장 터(발산초등학교) ◎ 참가비 : 1인 30,000원 ◎ 접수 문의 : 정미진 일꾼(010 3277 4114) ◎ 접수 마감 : 9월26일 오후5시까지 2019. 10. 28. <후기-2> 청주가 기억하는 김대중의 길을 걷다. https://mn.kbs.co.kr/news/view.do?ncd=4264798 교도소 독방에서 유세장까지…DJ 민주화 발자취 따라 추모 [앵커] 어제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입니다. 시민들이, 충북에 남아있는 그의 발자취를 찾아 나섰는데요. 신군부 탄압에 2년 가까이 옥고를 치른 청주교도소 독방을 비롯해 충북 곳곳에 남은 김 전 mn.kbs.co.kr 인권연대 숨은 매월 지역과 전국을 대상으로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를 기리며 기억하는 평화기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8월은 ‘청주가 기억하는 김대중대통령의 길을 걷다’ 라는 기행을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 충북모임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청주교도소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이며 사형수였던 김대중대통령이 22개월동안 수감생활을 했던 곳입니.. 2019. 10. 28. 이전 1 ··· 246 247 248 249 250 251 252 ··· 3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