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970 <제80호> 햇살, 나에게 묻다_하재찬(회원) 햇살 슬며시 옆에 앉으며 잘 지내고 있느냐? 해야 할 일 하느냐? 사랑할 사람 사랑했느냐? 머뭇거리니 다시 묻는다 눈 감아야 할 것 감았느냐? 입 열어야 할 것 열었느냐? 이번엔 머뭇거릴 틈도 없이 아파할 것 아파했느냐? 향유할 것 향유했느냐? 잠시 기다리고는 햇살 조용히 일어나며 다시 묻는다 사랑 받을 사람에게서 사랑 받았느냐? 어깨를 토닥이고는 사람들 틈으로 시나브로 사라집니다. 2019. 10. 22. 2018년 12월 소모임 그리고 숨 송년회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 - 스탠리 코언 著 ◎ 일정 및 장소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두꺼비 생태문화관 인권강독회 목요 모임 : 시스터 아웃사이더 - 오드리 로드 著 ◎ 일정 및 장소 : 12월 6일(목), 20일(목) 저녁 7시 숨터 인권평화기행 - 평화의 숨 ◎ 일정 및 장소 : 11월21일(금) 저녁7시 숨터 나를 바라보고 바로 보는 숨날(명상모임) ◎ 12월27일(목) 저녁7시 숨터 2018 인권연대 숨 송년회 인권연대 숨은 매년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에 송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송년회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하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와 충북인권연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영화‘뷰티풀.. 2019. 10. 22. <제79호> 시방 여기 일꾼의 짧은 글 새벽의 이름으로, 눈꺼풀 열리는 아침과 나그네의 한낮과 작별하는 밤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라. 눈먼 증오로 내 영혼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자연의 지킴이로 자비의 치유자로 평화의 건설자로 경이의 메신저로 나 자신을 겸손히 내어주겠다. - 다이안 애커맨, ‘학교기도’중에서 여러분들이 있어 인권연대 숨이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후원의 날, 오신 손님들을 잘 맞이하고 잘 보냈습니다. 2019. 10. 22. 이전 1 ··· 282 283 284 285 286 287 288 ··· 3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