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하는 이, 억울해 하는 이
힘들어 하는 이
차별, 폭행, 추행... 복잡함에 어찌할바 모르는 이
어떻게 함께 할까?
어찌 그 아픔과 억울함. 힘듦과 복잡함을 나눌 수 있을까?
함께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이 마음 어떻게 행하지?
행하는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 않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내 처지와 상황도 참...
그러다가
사랑해 주는 이, 걱정해 주는 이, 기도해 주는 이,
작은 미소와 눈길, 작은 토닥임과 말 한 마디로 함께 해 주는 이
이들이 있음을 잊고 지내온 것에 가슴 칩니다.
그러다가
사랑과 걱정과 기도를 해 주지 못한 아니, 안 한
작은 미소와 눈길, 작은 토닥임과 말 한 마디도 안 한 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함께 할까?
어찌 그 아픔과 억울함, 힘듦과 복잡함을 나눌 수 있을까?
그리 생각할 때 부족한 마음이지만 함께 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부족해 보일 때 그 마음 담아 행하는 것이
지금, 작은 행동이 최선일 때가 많았다는 것을...
주저하다 안 한 못 난 마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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