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망 중 하나는
신비와 거룩함을 깨닫고 이것을 일상에서 나누는 삶이다
이를 깨닫는 열쇠는 어디에 있을까?
이를 연결하는 다리는 무엇일까?
어제가 될 오늘, 내일이 될 오늘
오늘의 섭리를 아는 것이 아닐까?
어제 만났던 똑같은 사람, 내일 만날 똑같은 사람
그 같음 속 다름의 신비를 아는 것이 아닐까?
생명이 없는 것 같은 공기, 너무 흔하고 많아서 공짜인 공기
하지만 헤아릴 수 없는 수 많은 생명을 살게 하는 공기
공기와 같은 흙과 물 ...
공기, 흙, 물 등 무생물성과 흔함 속에 살아 있는
강력한 생명의 기운, 그 거룩함을 아는 것 아닐까?
같음 속 다름, 무생물 속 생명, 무가치 속 가치, 보이지 않는 경이로운 그것
이를 알아가려는 노력 속에 열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레위기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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