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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793

<제81호> 시방 여기 일꾼의 짧은 글 “절 받으세요.” 넙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든 사람이 새해 새날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덜 불행하기를 기원합니다. 공감하고 공유하고 그리하여 공존의 길을 함께 걸어간다면 한결 숨 쉬기가 편해지리라 믿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 하고 예 할 것은 예 하는 분별 있는 삶의 연대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세뱃돈은 사양하겠습니다. ^^ 2019. 10. 23.
<제81호> 문득_잔디(允) 바람 타는 나무가 더러 운다고 해서 사랑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리. 그 어느 바람에도 뿌리째 흔들리지 않았고 그 어느 눈보라속에도 속까지 젖지는 않았으니 - 안상학. 「나무가 햇살에게」 부분 환한 달밤이 아니더라도, 문득 누군가 그리워지는 밤, 안부를 묻고 싶어, 잘 지내고 계시는지... 그대. 올해도 꽃으로 피어나소서. 짧은 문장을 건네고픈 그런, 사람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있지 않을까... 그리고 예기치 않은 순간, 십 년, 혹은 오 년의 지나간 시간을 훌쩍 넘어 그 시간을 살아온 나에 관한 이야기를 가까운 마음으로, 풀어놓게 되는 그런 순간을 맞는다. 서울 하늘 아래, J. 그와 나는 1992년 동아리에서 만났다. ‘동아리는 죽었다’라는 표현이 자주 쓰여지던 그때. 대자보에 동아리를 살리려고 애쓰는 움.. 2019. 10. 23.
<제81호> 삶과 날이 스승이려면_하재찬(회원) 어제를 스승으로 삼으려면 주체적이면서도 동반자적인 반성을 해야 하고, 내일을 스승으로 얻으려면 냉철하면서도 도전적인 사회적인 꿈(Social Fiction)을 꿔야 하고, 그 둘이 스승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려면 깸이 있는 오늘이어야 하리. 201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