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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탐독생활 구원 일꾼 - 긴긴밤 루리 글·그림 깊은 시련과 고통을 감당해야만 했던 전혀 다른 외로운 존재들이 함께 살아나가며 “우리”가 되고 다시 자신의 삶을 향해 나가는 과정이 슬프지만 아름답다. 한 권의 길지 않은 책을 읽으며 기쁨, 슬픔, 분노, 위로, 외로움, 연대, 절망과 희망을 모두 느낀 것은 오랜만이다. 중간중간 펼쳐진 그림들은 밀려오는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 같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읽어 보길...특히 상처와 외로움에 힘든 이들에게 묘한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은규 일꾼 - 아프리카 역사 존 파커 , 리처드 래스본 지음 / 송찬면 . 송용현 옮김 우리에게 아프리카는 무엇으로 기억될까? 끊임없는 내전과 기아와 질병에 고통받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커피의 주 생산지로? 인류의 조상 ‘루시’.. 2022. 10. 20.
후기 - 문암생태공원을 다녀오며 2022년 문암생태공원을 다녀오며 10월 15일 문암생태공원이 모든 시민들을 위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는 공간인지 살펴보고자 저상버스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이 번 쏘댕기기는 류호찬 회원님과 박승찬 시의원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숨 사무실에 모여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가벼운 마음이었는데요. 도착한 청운중학교 정류장이 공간도 좁고 경사로 없는 턱 위에 있어 휠체어가 접근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저상버스 리프트가 내려와 탑승할 수 있는 공간 역시 없었습니다. 우리가 이용하려 했던 831번 버스는 일부만 저상이었고 운행 시간도 많지 않아 영운동행정복지센터 정류장까지 걸어 이동하였습니다. 500번 저상 버스를 타고 환승을 위해 도청으로 갔습니다. 저상버스를 타는 과정에 리프트가 오래되었는지 나오지 않아 버스기사님이.. 2022. 10. 19.
<2022.10.15 저상버스 타고 쏘댕기기 - "가을이라 가을 바람 따라 문암 생태공원으로"> 저상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문암 생태공원의 장애인 접근권 및 편의시설 실태를 알아봅니다. 일시 : 2022,10.15(토) 오전 11시 인권연대 숨에서(용암로 83) 출발합니다. 참가비 : 1만원(도시락 제공) 문의 : 이구원 일꾼 010 5802 0915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