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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호> 인권연대 숨 5월 소모임 일정 ◉ 인문강독회 ‘새로 읽는 저녁’: 진행 정미진 일꾼 ▶ 5월6일(목) 저녁7시 인권연대 숨 사무실 ◉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 - 진행 이은규 일꾼 ▶ 5월12일(수), 26일(수) 저녁7시 인권연대 숨 사무실 알고자 합니다. 성찰하고자 합니다. 혁신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개과천선 하고자 합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페미니즘! 도와줘요. 펠프 미! 인권연대 숨에서 남성 페미니스트 모임을 시작합니다. 2021. 4. 26.
<108호> 미진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미진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세상의 진보 뒤에는 누가 있었을까? 두려움과 불확실함으로 가득한 위인전에는 세어지거나 다루어지지 않는 누군가들 미완의 봄 그들의 해맑은 웃음과 날카로운 이빨은 광장을 메우고 광장의 소리는 세상을 흔들어댄다 춤추는 불구의 몸, 불구의 정신들로 꽃피는 4월 2021. 4. 26.
<108호> ‘이남자’ 타령 이제 그만! _이수희(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박원순 전 서울 시장의 성희롱 사건이 계기가 돼 치러진 서울 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아직까지도 참 많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의 대참패로 끝났기에, 내년에는 대선도 있어서 이번 선거 결과를 분석하는 게 중요한 모양이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는 게 아니었느니 부동산 문제에 대처를 못해서 졌느니, 조국 사태가 시발점이다 아니다 등등…. 이런 저런 분석을 들으면서도 시원하진 않다. 가장 어이없는 분석은 민주당이 선거 패배 원인으로 페미니즘 탓을 한 거다. 사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바로 20대들의 선택이다. 20대 남성과 여성의 투표가 참 극명하게 갈렸다. 20대 남성들은 오세훈 후보에게 표를 몰아줬고, 20대 여성들은 제3의 후보를 선택했다. “역사를 모르는 20대”라는 말에 단순히 .. 2021.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