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1059 <2021년 11월 소모임> ◉ 인문강독회 ‘새로 읽는 저녁’: 진행 정미진 일꾼 ▷ 11월 15일(화) 저녁 7시 인권연대 숨 사무실 ◉ 남성페미니스트 모임 ‘펠프 미’ ▷ 11월 15일(화) 저녁 7시 인권연대 숨 사무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수요모임에 함께 할 회원을 모십니다. 인권 강독회는 매월 1회 수요일에 진행합니다. 수요모임은 인권관련 텍스트를 함께 읽고 토론합니다. 세계인권선언문과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하여 국제인권장전들과 국내 인권법 규정 등을 망라합니다. 또한 인권을 기준으로 정치 사회적 현상들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각자의 의견들을 토론합니다. 인권강독회 수요모임에 함께 할 회원분들은 이은규 일꾼에게 연락주시기를 바랍니다. ▣ 모집기간 : 상시 2021. 10. 26. <114호> 미진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일상적이고 소중한 것들을 지켜나가는 것은 꽤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의 힘과 시간을 일상적이고 소중한 것들을 위해,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쏟아붓는 것이 왜 이리 어려울까요? 하지만 외롭고 고되어도 멈추지 않으려 합니다. 회원 여러분 오래 오래 함께 해주세요. 2021. 10. 26. <114호> 저는 변화하고 있습니다._인권연대 숨 정미진 일꾼 모두가 항상 변화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무엇을 선망하며 살아가는가에 따라 변화의 내용은 아주 달라집니다. 매일같이 일어나는 변화가 지금 세삼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선망의 대상이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망하며 살아온 것을 한마디로 정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점은 그 속에 저는 없었습니다. 내가 아닌 모습을 선망했습니다. 나보다 좀 더 똑똑한 사람, 정확한 사람, 자신감 있는 사람, 주저 없이 앞만 보고 가는 사람, 많은 것을 이룬 사람,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 나와 다른 모습을 선망하며 노력할수록 알 수 없는 공허함이 쌓여갔습니다. 그때는 왜 내가 원하는 것을 해도 공허한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는데 지금 와서 돌아보니 무엇을 선망하는지의 문제였습니다. 인권연대 .. 2021. 10. 26. 이전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3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