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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호> 눈물_잔디(允) 별이 예뻐서 밤하늘이 좋았어. 새까만 하늘에 수놓은 듯한 별들. 별들을 선으로 이어 모양 만든 별자리. 옛날 사람들은 상상력이 뛰어났지. 그들은 하늘이 좋았고 아름다웠어. 밤하늘 별자리마다 이야기를 달았단다. -하늘, H군-  목요일마다 아기를 만난다. 아기에게 말 걸고, 몸을 쓰다듬고, 딸랑이를 흔들고, 기저귀를 갈고, 물을 먹이고, 이유식을 먹이는 그런 모든 과정에 그 아기의 어머니가 늘, 동행하신다. 아니, 그들의 과정에 내가 일주일에 한 번씩 잠시, 동행한다. 이제 세상에 나온 지, 구 개월 된 아기는 소리 없이 웃어, 애가 닳는다. 일곱 살 된 그 아이의 언니. 다른 아이들보다 발달이 늦어 치료실에 다니고, 통합반에서 유치원 생활을 하고 있지만, 도움이 필요하다. 도움 받아 아이를 키우고 계신.. 2019. 10. 1.
2018년 5월 소모임일정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 세계인권사상사 - 미셀린 이샤이 著 ◎ 일정 및 장소 : 매주 수요일 저녁7시 두꺼비 생태문화관 인권강독회 수요모임에 함께 하실 분들 일꾼에게 연락주세요. 인권강독회 목요 모임 : 말이 칼이 될 때 - 홍성수 著 차별과 폭력의 말들은 어떻게 사회를 파괴하는가 우리는 공존의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일정 및 장소 : 7일(목), 21일(목) 저녁 7시 숨터 인권평화기행 - 평화의 숨 ◎ 5월 16일(토) 오전9시 충북도청주차장(옛 중앙초교 운동장) 2019. 10. 1.
<제73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 인권연대 숨에 윤리적 투자를! 활동가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일꾼이 늘 입버릇처럼 하던 말입니다. 그래요 가오빼고는 가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돈도 있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지난 3월23일 인권연대 숨 6주년에 공표한 약속을 실행하려 합니다. 한 사람의 새로운 일꾼을 영입하겠습니다. 새 일꾼과 함께 회원님들과 함께 인권을 기준으로 지역사회 현안에 참여하겠습니다. 인권침해에 대한 상담과 구조활동을 하겠습니다. 매년 시기별 인권평화기행을 진행하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강독회와 대중강연 등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겠습니다. 인권네트워크를 통한 연대활동도 튼튼하게 하겠습니다. 더디더라도 그동안 진행해왔던 평화기행을 발판삼아 아시아 인권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겠습니다. 함께 마음을 모아주세요. 긴호흡으로 일상에 스며든.. 201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