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1047 2018년 11월 소모임일정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 - 스탠리 코언 著 ◎ 일정 및 장소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두꺼비 생태문화관 인권강독회 목요 모임 : 시스터 아웃사이더 - 오드리 로드 著 ◎ 일정 및 장소 : 11월 1일(목), 15일(목) 저녁 7시 숨터 인권평화기행 - 평화의 숨 ◎ 일정 및 장소 : 11월16일(금) 저녁7시 숨터 2019. 10. 22. <제78호> 시방 여기 일꾼의 짧은 글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일꾼이 좋아하는 기도 구절입니다. 오늘은 이 구절을 이렇게 변주해봅니다. “세상을 살고 있는 모든 생명이 서로 사랑함으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나는 죽음보다 삶을 주목합니다. 살아가야 하는 삶이 짐이 아니고 축복이기를 바랍니다. 올해 시월에도 결국 시 다운 시를 삶으로 일구어내지 못했습니다. 할 수없이 더 살아 보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러하시기를 마음 모읍니다. 2019. 10. 22. <제78호> 화려한 날은 가고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_이수희(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회원) 내가 일하는 민언련 사무실은 구도심에 있고 내 집은 도심에서 벗어난 지역에 있다. 내가 다니는 출퇴근길은 청주에 가장 중심 도로이다. 가로수로를 지나 공단오거리 지나 사창사거리, 시계탑사거리, 그리고 청주대교를 지난다. 제법 큰 도로인데 임대 현수막이 나붙어 있는 건물이 한 두개가 아니다. 오래된 건물만이 아니다. 새 건물도 임대 현수막을 단 곳이 많다. 그나마 1층엔 가게들이 문을 열지만 2,3층은 비어있는 경우도 많다. 청주의 중심 도로 상권이 예전만 못하다는 걸 체감한다. 화려했던(?) 상권은 왜 무너진 것일까?! 민언련 사무실이 있는 북문로 2가는 구도심 활성화 정책 탓인지 그래도 사정이 낳은 편이다. 이색적인 가게도 늘어나 젊은이들이 찾으니까. 길 정비도 연중행사처럼 하고 있다. 본격적인 도심재.. 2019. 10. 22. 이전 1 ··· 310 311 312 313 314 315 316 ··· 3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