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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소모임 그리고 숨 송년회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 - 스탠리 코언 著 ◎ 일정 및 장소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두꺼비 생태문화관 인권강독회 목요 모임 : 시스터 아웃사이더 - 오드리 로드 著 ◎ 일정 및 장소 : 12월 6일(목), 20일(목) 저녁 7시 숨터 인권평화기행 - 평화의 숨 ◎ 일정 및 장소 : 11월21일(금) 저녁7시 숨터 나를 바라보고 바로 보는 숨날(명상모임) ◎ 12월27일(목) 저녁7시 숨터 2018 인권연대 숨 송년회 인권연대 숨은 매년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에 송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송년회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하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와 충북인권연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영화‘뷰티풀.. 2019. 10. 22.
<제79호> 시방 여기 일꾼의 짧은 글 새벽의 이름으로, 눈꺼풀 열리는 아침과 나그네의 한낮과 작별하는 밤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라. 눈먼 증오로 내 영혼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자연의 지킴이로 자비의 치유자로 평화의 건설자로 경이의 메신저로 나 자신을 겸손히 내어주겠다. - 다이안 애커맨, ‘학교기도’중에서 여러분들이 있어 인권연대 숨이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후원의 날, 오신 손님들을 잘 맞이하고 잘 보냈습니다. 2019. 10. 22.
<제79호> 시옷_잔디(允) # 서신 서신, 서간, 편지로도 불리우지만, 그 세 가지 단어 중에 서신이라는 단어가 가장 시적으로 다가온다. 기억에 남은 서신은 황지우 시인의 시를 연구하여 졸업 논문을 쓴 친구가 자신의 논문과 시인의 시를 오리고 붙여 길고 두터운 서신을 편지봉투 겉면에 우표를 가득 붙여 보내온 서신이었는데, 친구가 그리울 때, 시를 읽고플 때, 힘겨운 시간과 만났을 때 읽곤 했는데, 아기를 낳고 키우는 한 동안은 잊고 지냈고, 이제는 찾을 수가 없어 친구의 마음을 잃어버린 양 서글프지만, 그 서신의 기억은 때때로 따뜻하다. 내 마음에서 나와, 나의 손을 거쳐 간 서신도 어디에선가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기를 조금쯤은 바라는 마음. # 사과 다시 친구에게서 사과를 한 상자 받아왔다. 우리 집 아이들은 심심하면 깎아달라는 .. 201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