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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2017년 8월 소모임 일정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 8월에는 23일, 30일 진행합니다. 저녁7시 숨터 주제 : 세계인권선언문과 대한민국 헌법 세계인권선언문을 읽어보셨는지요? 아니 이런 선언문이 존재하는지 아시는지요? 대한민국 헌법을 읽어 보셨는지요? 학창시절 훈육 받을 때 국민의 4대의무조항만 기억하는, 민주주의와 인간다운 삶과는 하등 상관이 없는 엄숙한 권력의 이미지만 갖고 있지는 않은가요? 인류의 인권에 대한 약속 '세계인권선언문'을 통해 우리의 삶을 성찰해보고 국가의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약속 '대한민국헌법'을 통해 여기 지금 이 땅의 현실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권력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인간과 시민을 위한 최소의 약속으로 복무하는 대한민국헌법과 세계인권선언문이 우리들 삶에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인권강독회 수요모임에 함.. 2019. 9. 26.
<제63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소식지 봉투를 받아 보시고 놀라셨나요? 그래요 봉투가 바뀌었습니다. ‘봄날’ 이성우 회원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순백의 봉투를 앞에 두고 늘 미안해하고는 했습니다. 일꾼의 필체가 보편적이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주소를, 이름을 꾹꾹 눌러쓰며 기억하고 기원하고는 합니다. ‘당신이 있어 숨이 있습니다.’‘당신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일꾼의 기도를 받아 주실 거지요?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2019. 9. 26.
<제63호> 읽고 쓰는 여자들이 세상을 바꾼다_이수희(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 을 봤다. 나도 박열보다는 여주인공 가네코 후미코에게 더 눈길이 갔다. 박열의 시가 마음에 든다며 동거하자고 자신 있게 제안하는 여자, 박열이 자신에게 도모하는 일을 말해주지 않자 뺨을 후려치는 가네코 후미코의 모습에 어떻게 끌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바로 ‘읽고 쓰는’ 가네코 후미코였다. 감옥에 갇혀서도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쓰는 후미코는 자서전을 2천장이나 썼다고 했다. 박열과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 속에서도 후미코는 책을 들었다. 가네코 후미코가 박열의 여자가 아니라 읽고 쓰는 여자였기에 오늘에도 주목받는 게 아닐까 싶다. 읽고 쓰는 일, 쉽지 않다. 후미코는 어려서 제대로 배우지 못해 더 읽고 쓰는 일에 매달렸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 2019.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