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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촌여전 촌촌여전 – 상주함께걷는여성들, 지식의편집 우리가 이어갈 수 있는 한걸음배상철 상주함께걷는여성들은 농촌인 듯 도시 같고 도시인 듯 농촌 같은 지역 상주를 지키고 아끼고 일구며 살아가고 있는 상주 여성 15인의 모임이다. 상주에서 살아가는 15인 여성의 삶은 참 다양하다. 각자 생각하는 고민 지점도 부딪히는 문제의식도 각각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포현한다. 청소년 당사자, 학교 선생님, 여성 농부, 시인, 수필가, 책방지기, 기후활동가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의 공통된 지향점은 ‘상주지역, 상주 여성, 여성으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었다. 촌촌여전은 어떤 면에서는 너무도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 ‘그런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평범한 듯 진솔한 삶의 고민과 문제의식을 .. 2025. 6. 24.
수다 수다잔디 휴일 오후 문득 나선 길. 접시꽃이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피어난 걸 숨죽여가며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담고, 조금 걷고, 도서관 앞에 있는 자그마한 샐러드 집에 들어가 이제 막 진하고 차가운 커피를 한 모금 머금은 그때 뜻밖에, 어떤 이의 눈물을 만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요? 내 속도 내 속이 아닌데 어째 이리 우나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 나갈 것인가요? 내 과거의 한 때 어릴 적 나도 어찌할 수 없는 마음에 눈물이 그냥 흘렀지 하며 눈물 흘리는 그의 마음과 잠시 머무를 것인가요? 저는 돌아서지 못하고 그의 등을 쓸거나 흐르는 그의 눈물이나 콧물을 닦을 티슈를 자꾸 건네거나 슬픔이 차오르면 눈물로 콧물로 내보내야지 그래야지 생각하며 그의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그 시절의 어떤 아이처럼.. 2025. 6. 24.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에 거는 기대감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에 거는 기대감배상철 (마을N청소년 대표, 인권연대 ‘숨’ 회원) ■ 대통령 선거는 끝났다.윤석열 내란 파면으로 치러진 6·3 조기 대선이 끝났다. 선거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9.42%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내란 정당 국민의힘 김문수 41.15%, 성비하 갈라치기 개혁신당 이준석 8.34%의 득표한 결과는 향후 정국운영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는 자칭 중도보수임을 선언하고 보수진영의 표를 획득하기 위한 우클릭 행보를 보여왔다. 하지만 선거 결과, 우클릭 행보가 득표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 듯하다. TK, PK 등 동쪽은 빨간색, 서쪽은 온통 파란색으로 정치 양극화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선거는 끝났고 이제 선거 과정에서의 공약과 정.. 2025.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