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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찬12

<3호> 당신은 나입니다. _ 하재찬 인권연대 ‘숨’의 소식지에 저의 삶을 올리기 위해 잠시 묵상하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떠올린 것이 바로 깸과 희망에 대한 도전에 주저하지 않으며, 한계보다 가능을 논하자!입니다. 이것은 요즘 제가 메일을 보낼 때 아래쪽에 함께 나가는 서명의 내용입니다. 충북사회적경제센터란 법인에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그리고 로컬푸드 등 사회적경제를 위하여 제 몫을 해 보겠다고 일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분주한 일상을 보내게 되네요. 요즘 특히나 그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상을 돌아볼 기회가 적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위 내용이 떠오른 듯합니다. 깸과 희망에 대한 도전에 주저하지 않으며, 한계보다 가능을 논하자! 이것이 주저 없는 도전이나 한계보다 가능을 논하는 것 이전에 인식되어야할 보다 중요한 내용이[깸]과.. 2020. 8. 7.
<제81호> 삶과 날이 스승이려면_하재찬(회원) 어제를 스승으로 삼으려면 주체적이면서도 동반자적인 반성을 해야 하고, 내일을 스승으로 얻으려면 냉철하면서도 도전적인 사회적인 꿈(Social Fiction)을 꿔야 하고, 그 둘이 스승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려면 깸이 있는 오늘이어야 하리. 2019. 10. 23.
<제80호> 햇살, 나에게 묻다_하재찬(회원) 햇살 슬며시 옆에 앉으며 잘 지내고 있느냐? 해야 할 일 하느냐? 사랑할 사람 사랑했느냐? 머뭇거리니 다시 묻는다 눈 감아야 할 것 감았느냐? 입 열어야 할 것 열었느냐? 이번엔 머뭇거릴 틈도 없이 아파할 것 아파했느냐? 향유할 것 향유했느냐? 잠시 기다리고는 햇살 조용히 일어나며 다시 묻는다 사랑 받을 사람에게서 사랑 받았느냐? 어깨를 토닥이고는 사람들 틈으로 시나브로 사라집니다. 201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