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호> 지금, 작은 행동이 최선일 때가 많다_하재찬(회원, 사람과 경제 상임이사)
아파하는 이, 억울해 하는 이 힘들어 하는 이 차별, 폭행, 추행... 복잡함에 어찌할바 모르는 이 어떻게 함께 할까? 어찌 그 아픔과 억울함. 힘듦과 복잡함을 나눌 수 있을까? 함께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이 마음 어떻게 행하지? 행하는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 않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내 처지와 상황도 참... 그러다가 사랑해 주는 이, 걱정해 주는 이, 기도해 주는 이, 작은 미소와 눈길, 작은 토닥임과 말 한 마디로 함께 해 주는 이 이들이 있음을 잊고 지내온 것에 가슴 칩니다. 그러다가 사랑과 걱정과 기도를 해 주지 못한 아니, 안 한 작은 미소와 눈길, 작은 토닥임과 말 한 마디도 안 한 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함께 할까? 어찌 그 아픔과 억울함, 힘듦과 복잡함을 나눌 수 있을까? 그리..
2019. 10. 1.
<제70호> 나의 소망 1 :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데..._하재찬(회원, 사람과 경제 상임이사)
나의 소망 중 하나는 신비와 거룩함을 깨닫고 이것을 일상에서 나누는 삶이다 이를 깨닫는 열쇠는 어디에 있을까? 이를 연결하는 다리는 무엇일까? 어제가 될 오늘, 내일이 될 오늘 오늘의 섭리를 아는 것이 아닐까? 어제 만났던 똑같은 사람, 내일 만날 똑같은 사람 그 같음 속 다름의 신비를 아는 것이 아닐까? 생명이 없는 것 같은 공기, 너무 흔하고 많아서 공짜인 공기 하지만 헤아릴 수 없는 수 많은 생명을 살게 하는 공기 공기와 같은 흙과 물 ... 공기, 흙, 물 등 무생물성과 흔함 속에 살아 있는 강력한 생명의 기운, 그 거룩함을 아는 것 아닐까? 같음 속 다름, 무생물 속 생명, 무가치 속 가치, 보이지 않는 경이로운 그것 이를 알아가려는 노력 속에 열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201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