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660 <제89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인권연대 숨이 후원의 밤을 진행합니다. 10월 30일 수요일에 사직동 성당에서 저녁6시부터 9시까지. 오셔서 저녁 한끼 드세요. 따뜻한 밥과 국을 준비해놓겠습니다. 평소에 마음은 간절했으나 꺼내놓기 힘겨운 말을 후원의 밤을 핑계삼아 합니다. “인권연대 숨에 후원하세요.” 2019. 10. 24. <제89호> 진짜 이야기를 쓴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_이수희(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회원) “한국언론 기자 질문 수준”, “한국언론사망” 이런 검색어 실검 1위를 차지하는 요즘 세태, 저널리즘의 미래, 아니 저널리즘이 할 수 있는 건 대체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미디어오늘 주최 컨퍼런스 ‘저널리즘의 미래’, 벌써 세 번째로 참여다. 컨퍼런스는 보통 3일간 열리는데 하루만 참여했다. 마침 내가 참여한 날에 주제는 바로 “진짜 이야기”이다. 진짜 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것일까. 진짜 이야기는 박상현 미디어칼럼니스트는 키노트 강연 주제는 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스토리텔링의 진화,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끌어내는 진짜 이야기는 무엇인가를 이야기했다. 박상현 칼럼니스트는 저널리즘에서의 속보 경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저널리즘에서도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고 늘 .. 2019. 10. 24. <제89호> 경쟁은 당신이나 하세요_이재헌(청년정당 우리미래) 당신은 매사에 경쟁적인 사람인가? 아니면 일 자체를 즐기는 사람인가? 작은 일 하나가 그 사람 성격을 살짝 보여줄 때가 있다. 로프를 걸고 나무에 오를 때도 그렇다. 사람들과 같이 체험하다 보면 누군가는 위를 보며 전력질주를 하고 누군가는 가지 위에 앉아 쉬면서 경치를 즐기기도 한다. 내가 있는 시소팀은 숲과 도시에서 사람들과 나무 모두가 건강하게 공존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우리 주요 업무 중 하나는 나무 가지치기나 위험목 제거 같은 직접 관리이지만 나무를 오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트리클라이밍도 진행하고 있다.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을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나무가 길가에 서 있는 장식품이 아니라 다른 동식물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이고 우리와 연결되어 있다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 2019. 10. 24.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