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793 내탓이오의 무지 여름이고 여름이었으며 여름이다. 폭염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겠다.세 번의 여름이 한꺼번에 몰려온 여름이라고. 이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일 수 있다는 예언은 저주가 아니라 현실이다.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누가 이렇게 했을까?온열질환으로 돌아가신 분들의 탓은 아닐게다.밭에서, 공장에서, 아스팔트 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탓은 아닐게다.무턱대고 ‘내탓이오’라고 하지 말기를.입발린 ‘내탓이오’는 무지다.허울뿐인 제도와 체제에 면죄부를 주고 자본과 권력의 야합을 정치와 법치, 먹사니즘으로 회칠하며 국민 모두를 두루두루 고루고루 공범임을 가스라이팅 하는 무지.허벌나게 더워도 양복을 벗지 않는 사내들과 전쟁과 학살을 멈추지 않는 사내들과월가의 사내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사내들과AI 메가 특구 앞에 90도로 절 하는 .. 2026. 8. 25. 대화 2026. 8. 25. 민주주의와 인권에 기반한 AI 통제, 속도보다 공존을 모색해야 민주주의와 인권에 기반한 AI 통제, 속도보다 공존을 모색해야 이내 2023년 개봉했던 영화 ‘크리에이터’는 인류와 AI의 대립을 그렸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악한 AI와 싸우는 착한 인류라는 ‘터미네이터’ 등의 영화의 세계관을 비튼다. 미군이 대표하는 인류의 세상을 디스토피아로, AI와 함께 사는 뉴아시아를 이데아와 가까운 세계로 그린다.1960년대 위대한 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단편 ‘최후의 질문’이 있다. 작가 스스로 자신의 최고작품이라고 평했다. 여기엔 인류가 개발한 고성 컴퓨터 ‘멀티박(Multivac)'과 마이크로박, 갤럭시박, AC 등이 수조 년에 걸쳐 차례로 등장한다. 요즘 말로 생성형 AI 시스템이다. 소설의 인류는 AI를 활용해 우주 에너지를 맘대로 쓸 수 있게 .. 2026. 8. 25. 이전 1 2 3 4 5 6 7 8 ··· 265 다음